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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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린
- 1건
- 113회
- 24-10-08 01:14
안녕하세요. 제 자식 같은 반려동물 꿍이 입니다. 제가 슬프고 우울할때 존재 자체만으로 힘이 되는 이 작은존재한테 어렸을때부터 일한다고 데이트한다고 집만 지키게 해준 엄마라서. 집순이 엄마라서. 직장을 관두고 마지막연애를 끝내고 마음이 너무 아플때 존재해줘서 나락으로 가지 않은 이 존재한테 제가 해줄수 있는게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산책도..바깥환경이 아직도 무서운 아직어색하고 두려운 아가라서 나이는 2살인데 다 제 탓인것 같고 미안합니다. 일하면서 몸쓰는 파티쉐를 하고 있어서 고된 노동후 거의집에서는 기절하고 이제 제 내면과 제 성장을 위해 몸이 아플때 집에서 요양했었는데 그곁을 지켜준 내 아들같고 친구같은 아이에게 살아가는 동안 제 삶과" 내가 보여주는 세상이 다인 이 작은 생명"이 저한테 온것만 해도 너무 큰 축복인데 제 인생에 있어서 저희 반려견에게 집에 세상이 아닌 엄마와 함께 단 하루지만 뜻깊은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 신청했습니다. 이 애교쟁이 때문에 소원했던 부모님과 앵기는 우리 꿍이 때문에 부딪치지않게 평화를 가져다준 내 복덩이를 세상에도 예쁜게로 소개하고 싶어서 이렇게 저도 집순이고 사람 많이 낯 가리는데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힘이 되주고 사랑을 샘솟게 해주는 우리 강아지 개인기만 해도 앉아.손, 예쁜짓, 코,브이, 돌아. 점프, 주세요~하우스. 포복!빵야 까지 하는 저희 개인기 강아지. 존재만으로도 지나가는 사람들이 흐믓하게 웃고 귀엽다라는 저희 강아지꿍이씨가 마포의축제에서도 사랑들에게 사랑과 힐링을 전달하게 해주세요~실물이..사진을 못따라가요.
김주혜
언니 유기견 돕고 싶어했는데 잘됐다.좋은 추억 만들고 상금은 좋은일에 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