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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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주
- 7건
- 394회
- 24-10-06 21:30
하리는 오매라는 이름으로 하남시보호소에 들어왔어요. 3살 추정인 성견이었고 까만색에 중형견, 거기다 사람에 대한 겁도 너무너무 많은 겁쟁이라 입양을 가지 못한채 2주동안 밥도 거부하며 웅크리고만 있었어요
그러다 구조자웅니를 만나 다정한 사람들만 만나고 지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다정이'라는 이름으로 지내게 되었고 지금은 하리라는 새 이름으로 엄먀압바랑 살고 있어요
하리는 너무너무너무 겁쟁이라 입양 첫 날 자다가 툭 닿았단 이유로 침대를 펄쩍 뛰어내려가 바닥에 멍구라미..가 되어 자기도 하고 사람이 옆에 서있으면 슬쩍.. 도망가거나 눈도 마주치지 못했어요. 음식과 간식을 거부하니 훈련도 어려웠지만 주변 분들의 도움과 엄빠의 끈기로 이젠 멀리서 엄먀~~!! 하고 달려오거나 자다 눈을 떴을때 밤색 눈동자를 깜빡이며 쳐다봐줘요. 꼬리를 볼 수 없었던 강아지가 꼬리를 살랑여주는 모습은 정말 눈물나요.
이젠 털도 차르르 윤기가 나고 발 맞춰 산책도 가능한 완연한 집멍이에요. 다니다보면 훈련도 잘 되어있고 얌전해서 품종견이죠? 라던가 비싼개죠? 라는 말도 듣는데 뭐가 섞였는지는 제가 제일 궁금해요 ㅎㅎㅎ
세상엔 더 더 많은 다정한 사람들이 있다고 알려주고 싶어요. 하리야 항상 건강하고 사랑해!
그러다 구조자웅니를 만나 다정한 사람들만 만나고 지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다정이'라는 이름으로 지내게 되었고 지금은 하리라는 새 이름으로 엄먀압바랑 살고 있어요
하리는 너무너무너무 겁쟁이라 입양 첫 날 자다가 툭 닿았단 이유로 침대를 펄쩍 뛰어내려가 바닥에 멍구라미..가 되어 자기도 하고 사람이 옆에 서있으면 슬쩍.. 도망가거나 눈도 마주치지 못했어요. 음식과 간식을 거부하니 훈련도 어려웠지만 주변 분들의 도움과 엄빠의 끈기로 이젠 멀리서 엄먀~~!! 하고 달려오거나 자다 눈을 떴을때 밤색 눈동자를 깜빡이며 쳐다봐줘요. 꼬리를 볼 수 없었던 강아지가 꼬리를 살랑여주는 모습은 정말 눈물나요.
이젠 털도 차르르 윤기가 나고 발 맞춰 산책도 가능한 완연한 집멍이에요. 다니다보면 훈련도 잘 되어있고 얌전해서 품종견이죠? 라던가 비싼개죠? 라는 말도 듣는데 뭐가 섞였는지는 제가 제일 궁금해요 ㅎㅎㅎ
세상엔 더 더 많은 다정한 사람들이 있다고 알려주고 싶어요. 하리야 항상 건강하고 사랑해!
오쪼쪼. 오쪼쪼리.
하리.. 귀여움으로 세상을 평정하리
하리웅니
우리 하리 임보 웅니가 많이 사랑해! 널 알게되고 구조할수있었음에 항상 감사하고 있어 앞으로도 행복만하자????
가호헝아
하리를사랑하리!!!
안주이
하리 최고야
하리이모486
구조자님의 마음씨 덕분에 다정한 엄마아빠를 만난 우리 하리...행복하고 건강하게 엄마아빠 옆구리에 딱 붙어있엉..!
진사
하리 미모가 우주를 뚫는다~~!! 겁쟁이 멍뭉이에서 윤기 좔좔 사랑둥이로 변신☆
한탤누나
하리 사랑하리????